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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펜타곤 우석의 착함이 공개됐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는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출연했다.
이날 여원은 '욱하기 10초 전! 반드시 피해야 할 멤버'라는 질문을 뽑았다.
이에 여원은 고민 후 우석을 선택했다. 이어 "우리 우석이는 너~무 마음이 여려. 그래서 완벽하게 해결이 안 되고 응어리져있는 친구라서"라며 "아, 솔직하게 말하면 여기에 진호, 후이 형이 있었으면 둘 중에 고민하면 됐다"고 힌트를 줬다.
이를 들은 키노는 "터지기 10초 전 멤버? 왜냐면 우석이는 화를 잘 안 내는 애라서 한번 터지면 크게 터질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자 홍석 또한 "말할까 말까 말할까 말까 말하기 10초 전까지 고민하는 사람. 우유부단하다"고 추측했고, 유토는 "타인의 신경을 많이 쓴다. 되게 남들이 자기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해 하는 스타일이라서"라고 부연했다.
이어 은혁은 질문을 공개했고, 여원은 "여기에 있는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윽박을 지르거나 소리를 지르는 멤버가 없다. 그래서 이중에서 골라야 한다면 우석이가 그나마 마음이 가장 여리니까 우석이의 마음이 다치지 않았으면 해서"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C M, MBC every1 '주간 아이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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