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7회 위기를 잘 넘겼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 2실점 이후 7회까지 실점하지 않고 잘 던졌다.
7회말 선두타자는 호세 트레비노. 류현진은 1S서 2구 커터로 승부했으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내줬다. 엘리 화이트에겐 1B2S서 79마일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우전안타를 맞았다. 레오디 타바레즈에게 초구 74마일 체인지업을 던졌다. 기습번트를 댔고, 2루 주자 트레비노가 3루에서 아웃됐다.
1사 1,2루서 찰리 컬버슨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85마일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아이제아 키너 팔레파에겐 2B2S서 74마일 커브로 3루 땅볼로 유도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까지 90개의 공을 던졌다. 스트라이크는 68개.
[류현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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