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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초와 가장 달라진 점으로 '식대'를 꼽았다.
8일 오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이 진행됐다. 이날 우주소녀 멤버 엑시, 설아, 은서, 여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이날 스피드 퀴즈를 진행했다. 60초 동안 대답한 질문 수 만큼 선물이 나간다는 말에 우주소녀 멤버들은 열정적으로 퀴즈에 참여했다.
김신영은 엑시에게 "데뷔 초와 가장 많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엑시는 "식대!"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퀴즈가 끝난 뒤 김신영은 엑시에게 "데뷔 때와 가장 다른 점으로 식대를 대답했다. 우주소녀가 많이 먹기로 유명하지 않냐"고 말했다. 엑시는 "생각해보면 바뀐 건 많은데 대표적으로 식대가 프리해졌다. 정말 많이 쓴다. 우주소녀가 많이 먹기도 하고, 시키면서도 '우리 밥값 장난 아니겠다' 한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우주소녀에게 고기를 사주겠다고 했다. 지난번에 우주소녀가 스케줄 때문에 못나오는 시간에 '고기사줄테니 나와'했다"며 "아쉬워하는 척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우주소녀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리며 "마음만 받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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