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SNS 업로드…'친형과 갈등' 고백 이후 10일만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친형 부부와 금전적 갈등을 겪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이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했다.

박수홍은 8일 반려묘 '다홍이'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다홍이'는 창가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수홍의 인스타그램 업로드는 지난달 29일 이후 10일 만이다. 당시 그는 전 소속사 대표인 친형으로부터 30여 년간 출연료를 횡령당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은 "다홍아 아빠 잘 지켜줘! 다홍이는 하늘이 주신 선물", "힘내요", "응원합니다", "다홍이 오랜만이에요. 다홍이 집사님도 걱정 많이 했어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5일 친형과 형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박수홍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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