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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현종이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실전 등판을 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텍사스와 휴스턴의 연습경기 소식을 전했다. 양현종은 텍사스의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3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양현종은 텍사스와 1년 스플릿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 시범경기 5경기서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고,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택시 스쿼드에 포함됐고, 현재 마이너리그 예비 캠프에서 운동하고 있다. 마이너리그는 5월에 개막한다.
즉, 이날 연습경기는 텍사스와 휴스턴의 예비 선수들,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맞대결이었다. 양현종은 3월30일 밀워키 블루어스와의 시범경기 이후 8일만에 실전을 소화했다. 텍사스는 휴스턴에 0-3으로 졌다.
[양현종.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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