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모범택시' 장애인 착취→학폭→N번방 다룬다" ('컬투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이제훈이 '모범택시' 속 실제 에피소드를 살짝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이제훈, 이솜, 표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봉선은 "대본을 봤는데 감독님께서 SBS '그것이 알고싶다' PD 출신이시다. 실제 사건을 녹여낸 에피소드도 나온다고 하던데 살짝 말해달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제훈은 "장애인 분들을 착취하거나 악용하는, 혹은 학교폭력이나 N번방 같은 굉장히 위험하고 이 사회에서 퇴출되야하는 이야기들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라고 답했다.

이제훈, 이솜, 표예진이 출연하는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9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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