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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랑스 현지 언론이 황의조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프랑스 매체 지롱댕포에버는 8일(한국시간) 황의조에 대한 현지 해설자 페트릭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프랑스 블루의 페트릭은 황의조에 대해 "황의조가 꾸준한 활약을 펼친다고 말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경기를 보면 황의조는 비난할 수 없는 선수다. 황의조는 항상 질주하고 유니폼이 땀으로 젖어있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스트라이커가 있으면 경기에선 패하지 않는다"면서도 "황의조는 전방에서 득점을 시도하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 눈에 띄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황의조는 지난 4일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에서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올 시즌 리그 10호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득점력을 과시한 가운데 자신의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황의조는 올 시즌 보르도 소속 선수 중 최다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1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올해에만 7골을 기록하는 등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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