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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초대받지 않은 손님 : 8.15 저격 사건’ 편이 5.7%(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3살의 문세광이 육영수 여사를 저격하고 한 여고생의 목숨을 앗아간 8.15 저격사건은 다양한 음모론을 만들었다. 이야기를 마친후 장트리오와 이야기 친구들은 의심하지 않은 한 사람의 신념과 그로 인해 생산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음모론을 안타까워 했다. 장트리오가 음모론이 시작되는 8.15 행사 경호의 의문점을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가구시청률이 6.59%까지 치솟았다.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 소유진은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움직인다”며 “하나의 생각에만 파고 들어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는 동안 몰랐던 이야기에 집중하던 장항준 감독의 이야기 친구 정우는 이어지는 의문과 사건의 변화에 당황스러움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 주우재는 “이 이야기를 보는 분들은 나와 같이 여러 생각들을 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전했다.
한 세대에 치중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자녀세대와 부모세대가 공감하며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것이 '꼬꼬무'의 가장 큰 매력이자 강점이다. 이 날 방송된 ‘초대받지 않은 손님 : 8.15 저격 사건’역시 20대 40대 남성과 3040여성층을 사로잡으면서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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