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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다운(Dvwn)이 새 앨범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다운은 지난 8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it's not your fault'의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이번 트레일러는 새 앨범 'it's not your fault'의 전체적인 주제 의식을 담은 영상으로, 어두운 공간 배경과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등을 활용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영상은 바닥에 누워있는 다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내 하얀 천이 다운의 전신을 뒤덮으며 그를 속박한다. 자유롭고 싶지만 과거의 기억에 얽매인 현재의 다운의 모습을 암시하는 짧은 영상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운의 이번 앨범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등 잘못과 실수 속에서 성장하는 화자(話者)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연남동 (Feat. lIlBOI)'을 포함해 'dot.' '허밍 (Feat. CHE)' '호스텔 (Feat. jane)' 'BADKID!!!' '이름 (Feat. 권진아)' 'HOME' '거울' 등 총 8곡이 담겼으며, 다운은 모든 수록곡의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진화를 알린다. 래퍼 릴보이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CHE, jane 등이 피처링에 나섰다.
14일 발매.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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