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SSG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로베르토 라모스(27)와 이천웅(33)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LG 트윈스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이주형(1루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선발투수 함덕주를 내세운다.
김현수는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반면 라모스와 이천웅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라모스는 지난 7일 수원 KT전에서 유한준과 충돌하면서 8일 수원 KT전에 출전하지 않았고 이천웅은 8일 경기에서 9회초 수비를 하다 펜스에 어깨를 부딪히는 장면이 있었다.
류지현 LG 감독은 "라모스는 아직까지 부기가 남아서 오늘까지는 뒤에서 대기한다. 이천웅은 어깨를 펜스에 부딪힌 통증이 남아서 스타팅에서 제외했다. 상황을 보고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모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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