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서울의 고요한이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서울은 9일 '고요한은 정밀 검사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4개월여의 치료 및 재활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고요한은 지난 7일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에서 후반 13분 교체투입된 후 후반 38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고요한은 울산의 김태환에게 무릎을 걷어차인 후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재활을 했던 고요한은 부상 복귀 후 2경기 만에 다시 한번 부상을 당했다. 지난 2006년 프로데뷔전을 치른 후 K리그 통산 334경기에 출전해 32골 25어시스트를 기록한 고요한은 서울에서만 17시즌 동안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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