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선수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바이탈풋볼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공격수 영입설을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케인의 백업 공격수이자 손흥민처럼 케인과 함께 활약할 수 있는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고 전하며 블라호비치와 벨로티를 언급했다.
특히 '토트넘은 이미 블라호비치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하지만 몸값이 5000만유로(약 666억원)에 달하고 아스날, AC밀란 등과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한다'며 '2500만유로(약 333억원)의 벨로티는 토리노 소속으로 세리에A에서 200경기에 출전해 90골을 기록한 검증된 공격수다. 만약 케인이 팀을 떠나게 된다면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전했다.
세르비아의 신예 공격수 블라호비치는 올 시즌 세리에A 28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트리는 맹활약과 함께 피오렌티나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6시즌 동안 토리노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벨로티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25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의 수비수 영입도 관심받고 있다. 바이탈풋볼은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피오렌티나 수비수 밀렌코비치와 나폴리 수비수 막시모비치의 토트넘 이적설을 언급했다. 피오렌티나의 주축 수비수 밀렌코비치는 지난 4시즌 동안 세리에A에서 114경기 출전했다. 올 시즌 나폴리 소속으로 세리에A 17경기에 출전한 막시모비치는 세리에A 통산 132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승7무9패(승점 49점)의 성적으로 6위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앞서고 있는 경기에서 무승부나 역전패를 당해 놓친 승점이 15점이 될 만큼 수비 불안을 드러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