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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로가 아내인 배우 이경화의 신조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김수로와 경기도 안성을 찾았다.
이날 김수로는 "아내에게 늘 감사한 게 아침 식사. 그분은 그분의 신조가 하나 있다. '남편의 아침 식사는 꼭 365일 차려줘야 해'"라고 털어놨다.
이어 "메인은 하나 딱! 사이드 둘 셋 끝! 근데 최상의 클래스를 만들어 준다. '이렇게 해야 먹는 것 같다'고. 그래서 내가 '훌륭하다~ 남편한테 이렇게 해주는 사람이 누가 있냐'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영만은 "맨날 그렇게는 센데"라고 부러움을 드러냈고, 김수로는 "정말 자랑할 게 그거밖에 없다. 정말 최고다 그거 하나는!"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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