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중심타선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채은성(31)이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류지현 LG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경기를 앞두고 채은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음을 밝혔다.
채은성은 지난 20일 잠실 KIA전에서 4회말 2사 만루 찬스 당시 3루주자로 있다가 견제사로 아웃되는 과정에서 왼손 새끼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류지현 감독은 "채은성이 왼손 새끼손가락 인대에 작은 손상이 있어 열흘 정도 엔트리를 뺄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심각한 수준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채은성은 올 시즌 타율 .289 1홈런 1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LG는 좌완투수 최성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LG 채은성이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 vs KIA타이거즈의 경기 4회말 2사 만루서 견제구에 아웃되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