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해피 뉴 이어' 캐스팅…한지민·고성희와 호흡 [공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영광이 라디오 PD로 변신한다.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는 23일 "김영광이 곽재용 감독의 영화 '해피 뉴 이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그리는 작품이다.

앞서 배우 한지민, 정진영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김영광은 한지민, 고성희와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김영광은 극 중 라디오 PD로 분해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이하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한다.

로맨스가 가미된 캐릭터를 맡은 김영광은 자신의 대표작인 '너의 결혼식'의 캐릭터를 넘어 새롭게 덧입혀진 매력과 연기력을 뽐낸다는 각오다.

'해피 뉴 이어'는 지난 19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감성 영화의 장인으로 불리는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의 곽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 와이드에스컴퍼니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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