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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서인국이 영화 '파이프라인'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친다.
서인국은 '파이프라인'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 원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이다.
이번 작품에서 서인국은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도유 업계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돌이 역할을 맡았다. 특히 그는 지난 2013년 영화 '노브레싱' 이후 오랜만에 충무로에 복귀, 관심을 더했다.
서인국은 그간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주군의 태양' '고교 처세왕' '왕의 얼굴' '쇼핑왕 루이'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등 장르 불문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다. 또한 오는 5월 10일 방영을 앞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 역할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매 작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서인국은 '파이프라인'을 통해 기존 로맨틱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거침없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오늘(28일) 공개된 스틸에는 세련된 명품 슈트를 입은 채, 천공 작업을 하는 모습부터 위험천만한 도유 작전에 휘말리는 모습까지 서인국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서인국과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수혁은 물론, 음문석, 태항호, 배유람, 배다빈 등 연기파 배우들과 환상의 케미를 발산할 전망이다.
'파이프라인'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도유 범죄'라는 신선한 소재를 다룬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충무로 스토리텔러 유하 감독의 오랜만의 신작이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리틀빅픽처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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