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언론이 이강인을 23세 이하(U-23) 신예 중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U-23 선수 중 세계 최고 플레이메이커 16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을 16위에 올려 놓으며 '이강인은 다비드 실바와 묘하게 닮았고 한국의 다비드 실바라는 별명이 있다. 지켜봐야 할 선수 중 한명'이라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1경기에 출전해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최근 소속팀에서 출전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울버햄튼(잉글랜드) 등 다양한 클럽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U-23 선수 중 세계 최고의 플레이메어커로 맨체스터 시티의 포든을 선정했다. 또한 마운트(첼시) 페드리(바르셀로나)를 2위와 3위로 선정했다. 외데가르드(아스날)와 하베르츠(첼시) 같은 신예들도 U-23 선수 중 세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언급됐다. 반면 일본의 신예 구보(헤타페)는 기브미스포르트가 선정한 16인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