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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강수지가 남편 김국진과 함께 거주 중인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강수지는 27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에 '수지 집 아침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한 편 올렸다.
이 영상에서 강수지는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침실과 거실을 소개했다. 먼저 그는 "오늘은 우리 집 아침 모습을 조금 보여드리려고 한다. 여러분도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커튼을 열고 창을 열잖냐. 안방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커튼을 열고 침대를 정리한다"라며 침구를 능숙하게 정리했다. 화이트 계열에 옐로우로 포인트를 준 베딩이 우아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이어 그는 "마음 같아선 베딩을 다 다렸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거실 베란다로 발걸음을 옮긴 강수지는 마찬가지로 커튼을 젖히고 "이곳에서 가끔 차도 마시고 책도 보고 밥도 먹는다. 아주 작은 공간인데 베란다 끝을 이렇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우드 컬러의 리빙템이 아늑한 느낌을 선사했다.
영상 말미 그는 카메라로 반려견을 담으며 "여느 집이나 아침 풍경은 똑같다. 자고 일어나서 잠자리 정리하고 창문도 열고 환기시키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를 시작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라며 "에너지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개그맨 김국진과 인연을 맺은 강수지는 이듬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그로부터 2년 뒤인 2018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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