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측이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되는 '멸망'은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서인국)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박보영)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로 필력을 인정받은 임메아리 작가와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로 따스한 웃음을 선사한 권영일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멸망'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멸망즈' 동경과 멸망, 주익(이수혁), 현규(강태오), 지나(신도현)를 중심으로 애정라인부터 가족관계까지 모두 담겨있어 이들이 그려갈 이야기에 관심이 고조된다.
먼저 인간 동경과 멸망의 '목숨을 건 계약관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 중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인 멸망은 '세상의 멸망'을 외친 동경의 목소리에 응답하여 만남을 갖게 된다. 이후 동경이 멸망과 목숨을 건 계약을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지, 운명처럼 마주한 이들의 로맨스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주익, 지나를 비롯한 동경 주변의 인물들이 시선을 끈다. 주익은 동경의 직장인 '라이프스토리'의 팀장으로, 현실감 넘치는 동경과 주익의 사수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동시에 동경은 라이프스토리 작가로 분하는 지나와 뜨거운 우정을 과시하며 워맨스를 뿜어낼 예정이다.
이에 더해 동경의 이모 강수자(우희진), 동생 탁선경(다원)의 관계도 관심을 끈다. 특히 동경은 선경을 '돈 먹는 하마'라고 칭하고 있어, 두 사람의 찰거머리 같은 남매 케미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반면 멸망은 오직 소녀신(정지소)과만 이어져 있어 관심을 높인다. 더욱이 멸망과 소녀신의 이름 뒤에는 물음표가 있어 이들의 존재와 관계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얽히고설킨 주익과 현규, 지나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주익과 지나는 '돈을 건 계약관계'로 얽혀져 있어 궁금증을 낳는다. 한편 두 사람의 중심에 있는 현규는 주익과는 사교육 사제지간으로, 지나와는 첫사랑 관계로 이어져 있어 관심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주익과 현규, 지나의 삼각 로맨스가 예고된 바, 이들의 이야기도 궁금증을 부른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오는 5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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