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첫 승 턱을 제대로 냈다.
KIA 슈퍼루키 이의리가 데뷔 첫 승을 기념해 선수단에게 커피를 대접했다. 이의리는 28일 광주 한화전서 6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하주석에게만 삼진을 잡았다면 고졸신인 최초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 기록을 세울 뻔했다.
이의리는 이제 KIA 3선발로 자리매김했다. 시즌 초반 7일 로테이션으로 관리를 받았으나 이젠 정상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시즌 성적은 1승 평균자책점 2.42. 신인왕과 도쿄올림픽 출전까지 정조준했다.
이의리는 29일 KIA 선수들에게 커피 80잔을 돌렸다. '의리의리'한 첫 승 턱이다.
[이의리가 제공한 커피 80잔.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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