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지영2(SK네트웍스)가 1라운드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지영2는 29일 전라남도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 6532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서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코스레코드를 기록했다.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6~10번홀, 12번홀, 15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김지영2는 "코스레코드인지 몰랐다. 끝나고 나서 알았는데 영광이다. 사실 마지막 홀에 조금 떨렸다. 넣으면 10개의 버디를 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긴장이 좀 됐고, 마지막 홀이다 보니 카메라나 보는 분들도 조금 더 있어서 그런지 떨렸다. 라이프베스트는 10개다"라고 했다.
김우정이 8언더파 74타로 2위, 김효문이 6언더파 66타로 3위, 손주희, 전우리, 김새로미, 지한솔, 이승연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박주영5, 김해림, 김민선5, 송가은, 윤헤림, 장하나, 김소이, 안송이, 이가영, 한진선, 배소현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다.
[김지영2.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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