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송우현이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송우현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3차전 맞대결에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0-9로 크게 뒤진 2회말. 송우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의 선발 최원준의 4구째 140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홈런이자 데뷔 첫 홈런으로 비거리 110m를 기록했다.
한편 송우현은 지난 28일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에 이어 홈런까지 치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 송우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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