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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가능성과 함께 팀에서 맡을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앨런 휴튼은 1일(한국시간) 영국 풋볼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에서의 손흥민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앨런 휴튼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 가운데 현역 시절 스코틀랜드 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앨런 휴튼은 "토트넘은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토트넘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여름이 될 것"이라며 "케인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베일은 스페인으로 돌아갈 것 같다"며 주축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을 점쳤다. 특히 "손흥민이 프리시즌에 토트넘에 합류하면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난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손흥민은 팀의 리더가 될 것이다. 어깨가 무거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케인은 최근 구단에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0-21시즌 임대 활약을 펼쳤던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손흥민은 2023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재계약 여부로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잔류를 위해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 200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5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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