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민수가 데뷔 5년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다.
김민수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5차전 원정 맞대결에 2루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2로 뒤진 4회초. 김민수는 2사 2루에서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3구째 136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데뷔 첫 홈런이자 시즌 첫 홈런으로 비거리 110m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김민수의 역전 투런홈런으로 3-2로 앞서고 있다.
[롯데 김민수가 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4회초 2사 2루서 역전 투런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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