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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케이블채널 tvN '곽씨네 LP바'에 방문했다.
2일 방송에서는 홍 의원이 화제작 '모래시계' 관련 비하인드부터 가난했던 대학시절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홍 의원이 1995년 방영돼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모래시계'의 실제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당시 '모래시계 검사'로 불렸던 홍 의원은 '모래시계' OST '백학'을 선정하면서 드라마의 스토리, 캐스팅에 많은 의견을 줬던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자신의 대학 시절을 상징하는 인생곡으로 양희은의 노래 '아침 이슬'을 꼽으며 단돈 1만 4천 원을 들고 처음 서울에 상경한 순간부터 배고팠던 대학 시절 이야기도 들려줬다. 특히 오랜 시간 자신의 곁을 지켜 준 아내와 가족들에는 "나머지 인생은 제가 잘 해야 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인생곡으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인 '청춘'을 인생곡으로 꼽았다. 특히 홍 의원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모두 챙겨볼 정도로 엄청난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곽씨네 LP바'는 음악, 영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의 인생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공유하며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레트로 뮤직토크쇼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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