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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명세빈이 '편스토랑' 새 편셰프로 출격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졌다.
'원조 첫사랑의 아이콘'이라는 소개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명세빈. 그는 "나이를 안 먹는 것 같다. 저보다 언니다"라는 김보민의 말에 "제가 세 살 더 많다"라며 웃었다. 또한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비법에 관한 질문을 받고 "아직 아기가 없다보니 저만 챙기면 되는 것이 비결이 아닐까"라며 "식단을 중요시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곧이어 명세빈의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커다란 올리브 나무가 거실 한 가운데에 자리잡은 집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명세빈은 "혼자 살기에 정말 안전하고 아늑하다. 4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가면서 인생의 반을 산 느낌이다. 제2의 성장을 보낸 따뜻하고 행복한 공간이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명세빈은 셰프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플라워 솔트를 곁들인 도미 회를 완성한 그는 미니 중식도를 집어들고 "집이 작다보니 큰 것을 놓을 수 없다.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작은 물건을 사게 된다. 어머니께서 재밌으셨나보다. 작은 물건이 있으면 꼭 사다 주신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도미 머리 구이, 도미 솥밥, 도미 만두까지 재빠르게 요리해내 모두의 탄성을 자아냈다.
싱글 하우스의 비밀도 베일을 벗었다. 여러 이웃에게 음식을 선물한 명세빈은 "친구가 4층에 먼저 이사를 왔다. 아는 동생한테 소개해서 2층에 이사 오고 제가 마지막으로 들어왔다"라며 "콘도 같다. 밤에 모였다가 흩어져도 피곤하지 않다. 기숙사 느낌도 든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박정아는 "청춘 드라마에 나올법한 집이다. 결혼 전 로망이었다"라며 부러워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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