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미스트롯2' 부상 외제차. 알고 보니 렌탈" 큰 아쉬움('백반기행')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미스트롯2' 진 상금과 상품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양지은과 섬진강을 따라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을 찾았다.

이날 양지은은 "1위 되면 부상이나 상금이 있을 거 아니야?"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그렇다. 그때 상금 1억 5천만 원. 부상으로 자동차, 안마기, 화장품 이렇게"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상금도 바로 입금되고?", "자동차도 바로 주고?"라고 물었고, 양지은은 "그렇다", "자동차는 아마 기한이 있는 걸로 안다"고 답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리스?"라고 물었고, 양지은은 "내가 연반인이라고 했잖아. 그래서 어디까지 말해야 될지 선을 모르겠다. 그래서 자꾸 입을 닫게 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허영만은 "감추면 사람이 이상해져. 결국엔 다 드러나는데"라고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그러자 양지은은 "렌탈이더라고. 아흐 진짜. 나는 주는 줄 알고 되게 신중하게 '이건 뭐고, 이건 뭐냐? 나 면허 없는데?'이렇게 했는데"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