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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탈리아가 체코를 대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이겼다. 이탈리아는 이날 승리로 2018년 10월 열린 우크라이나전부터 A매치 27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특히 이탈리아는 A매치 무실점 8연승의 막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이탈리아는 체코를 상대로 임모빌레가 공격수로 나섰고 인시네와 베라르디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로카텔리, 조르지뉴, 바렐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스피나졸라, 키엘리니, 보누치, 플로렌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이탈리아는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3분 임모빌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임모빌레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체코 골문을 갈랐다. 이후 이탈리아는 전반 42분 바렐라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바렐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때린 슈팅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이탈리아는 후반 21분 인시네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렸다. 인시네는 페너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탈리아는 후반 28분 베라르디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인시네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베라르디는 왼발 슈팅으로 체코 골망을 흔들었고 이탈리아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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