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이 홈런을 맞고 첫 실점을 했다.
김광현은 5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김광현은 1회초 삼자범퇴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회최 선두타자 타일러 스티븐슨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0-1 리드를 허용했다.
초구 89마일(143km) 포심 패스트볼을 던진 것이 가운데로 몰렸고 이것이 홈런으로 이어졌다. 시즌 4번째 피홈런이자 3경기 연속 피홈런.
[김광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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