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허경민(31)의 공백 속에 남은 주말 경기를 치른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두산은 조수행(중견수)-김인태(우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안재석(3루수)-김재호(유격수)-장승현(포수)으로 짜여진 선발 타순과 더불어 선발투수 워커 로켓을 내세운다. 두산이 상대할 SSG 선발투수는 양선률.
전날(4일) 1번타자로 나섰던 허경민이 공백을 보인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허경민은 허리가 조금 좋지 않아서 내일까지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다"라면서 "웬만하면 내일까지 쉴 예정이다. 월요일까지 쉬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두산 허경민이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말 선두타자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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