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연이틀 SSG를 잡고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8-5로 승리했다.
이제는 '에이스'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워커 로켓이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챙겼고 1번타자로 나선 조수행이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 첨병 역할에 충실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로켓이 에이스답게 6이닝 7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1번타자로 출전한 조수행이 3안타를 치며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히 했다. 김재환, 장승현의 홈런과 강승호의 타점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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