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해란(SK네트웍스)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유해란은 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 6716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단독선두다.
유해란은 2020년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이후 10개월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6번홀, 13~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2위 장하나(6언더파 210타)에게 1타 앞섰다.
유해란은 KLPGA를 통해 "아침에 나왔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걱정하면서 나갔다. 하지만 근래에 샷 감이 많이 돌아온 덕분에 편하게 버디 트라이 할 수 있는 찬스를 만들 수 있었고, 잘 잡아내면서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유효주, 조아연, 최은우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4위, 이기쁨, 박지영, 안나린, 최혜진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7위, 손주희, 김지영2, 김희지, 현세린, 이정민, 임희정은 2언더파 214타로 공동 11위다.
[유해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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