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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광수가 SBS '런닝맨'에서 눈물로 하차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6일 방송된 '런닝맨'은 '재석 세 끼' 레이스가 그려진 가운데 이날 이광수와 지석진, 김종국이 함께 벌칙에 당첨됐다.
지석진은 설거지를 하는 이광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잘하면 마지막 벌칙일 수 있다. 마지막 회에는 벌칙이 없을 수도 있지 않나. 오늘 벌칙은 왠지 모르게 좋다"며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그런 멘트 하지 마라. 뭐 하는 거냐. 어색하게"라고 버럭 했고, 이광수는 아무 말없이 웃기만 했다.
뒤이어 이광수의 11년전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그는 멤버들 앞에서 "저는 이광수다. 나이는 26살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어느덧 30대 후반이 된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11년 만에 하차한다. 예고편에선 멤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던 그가 울먹이다 끝내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 with 광수 편은 13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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