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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토니안이 자신의 고칼로리 식습관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FiL '외식하는 날 앳 홈' 촬영에서 토니안은 “제가 라면을 정말 좋아한다. 하루에 두 봉지 정도 기본으로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해장을 라면으로 먹고, 출출할 때도 라면을 먹는다”라며 “라면 말고도 편의점 음식을 자주 먹는다. 그리고 매일 밤에 햄버거, 치킨 중 하나는 먹고 자야 한다”고 자신의 식습관을 이야기 했다.
이에 김준현은 “식습관은 저와 비슷한데… 운동 안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토니안은 “저만의 비법이 있다. 햄버거를 먹을 경우에는 빵의 반은 안 먹는다. 위 빵이나 아래 빵을 빼고 먹는다. 저도 같이 먹고 싶긴 한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소화가 잘 안되다 보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MC 홍윤화는 안타까워하며 “오빠 늙지 마라”라고 외쳐 토니안을 웃게 했다. 김준현 역시 “토니안한테는 건강식 처방이 시급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8일 오후 9시 방송.
[사진 = SBS FiL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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