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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로2020을 앞둔 독일이 평가전에서 라트비아를 대파했다.
독일은 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라트비아에 7-1 대승을 거뒀다. 독일은 권도간, 뮐러, 나브리, 베르너, 사네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터트리며 전력을 점검했다. 독일은 오는 16일 프랑스를 상대로 유로 2020 F조 첫 경기를 치른다.
독일은 라트비아를 상대로 뮐러가 공격수로 나섰고 나브리와 하베르츠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크로스와 권도간은 중원을 구성했고 고센스와 킴미히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뤼디거, 훔멜스, 긴터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독일은 전반 19분 고센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하베르츠의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독일은 전반 21분 권도간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권도간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은 전반 27분 뮐러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뮐러는 페너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고센스의 패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라트비아는 전반 39분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무너졌다. 이후 독일은 전반전 추가시간 나브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팀의 5번째 골을 터트려 대승을 예고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독일은 후반 5분 베르너가 킴미히의 크로스를 골문앞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라트비아는 후반 30분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독일은 후반 31분 사네가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독일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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