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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이펙스가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다.
8일 이펙스는 첫 EP '바이폴라(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바이폴라(양극성) Pt.1 불안의 서'는 이펙스가 앞으로 전개할 전체 세계관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양극성'라는 대주제 아래 이번 Pt.1에서는 청소년기에 겪게 되는 다양한 '불안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데뷔 타이틀곡 '락 다운(Lock Down)'은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곡으로, 일상화된 SNS의 사용과 전염되는 우울감 간의 상관관계를 설명한다. 강력하면서도 거친 베이스의 리듬으로 중독성을 안긴다.
이외에도 수록곡 '고 빅(Go Big)', '싸이언나이드(Cyanide)', '노 퀘스천스(No Questions)', '슬링 샷(Sling Shot)' 등을 통해 상실감으로 인해 만연한 우울감, 꿈을 묻는 어른들에 대한 반감, 루머가 진실로 둔갑되는 과정, 자유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한 고민 등 청소년들의 불안이 시작되는 지점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양한 장르로 풀어낸다.
'바이폴라(양극성) Pt. 1 불안의 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오후 7시에는 케이블채널 엠넷과 M2를 통해 데뷔쇼를 개최한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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