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이 유상철 감독 별세에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벤투 감독은 8일 "유상철 감독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상철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한국 축구가 가장 좋았던 시기에 많은 국민들께 기쁨을 줬고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했다. 축구인으로서 동료로서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 주역으로 활약했던 유상철 감독은 지난 2019년 췌장암 판정을 받은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유상철 감독은 투병 생활 끝에 지난 7일 오후 세상과 이별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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