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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빅톤 멤버 한승우가 솔로로 출격한다.
지난 7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빅톤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한승우 미니 2집 '페이드(Fade)'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타이틀곡은 '다시 만나'로, 긴 기다림 끝에 꼭 다시 만나길 원하는 한승우의 바람을 가장 크게 담았다. 화려하지 않더라도 진심이 팬들에게 닿길 바라며, 오로지 피아노와 한승우의 목소리로 채워낸 점이 인상적이다.
'페이드'는 '희미해지다', '서서히 사라지다'라는 뜻의 앨범명으로, 화려한 모습 뒤 인간 '한승우'의 고민과 깊은 고독을 진솔하게 풀어 낸 앨범이다. '페이드'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LL', '겉과 속', '페이트풀 러브(Fateful Love)', '너를 만난 후로 참 행복했다고'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번 신보에는 한승우가 직접 전곡 프로듀싱에 나서 눈길을 끈다. 또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수록곡 'LL' 피처링을 통해 한승우의 첫 듀엣 파트너로 참여해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한승우는 오는 7월 26일 군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페이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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