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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종혁이 대한민국 아빠들에게 사과를 했다.
이종혁은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 입주했다.
이날 이종혁은 "대한민국에 사는 모든 유부남이 '정말 이종혁 부럽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대리만족을 시켜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옛날에 '아빠 어디가'할 때 모든 아빠가 나를 별로 안 좋아했다고 하더라고. '캠핑 꼭 가야 돼?', '캠핑 꼭 해야 돼?', '주말에 쉬어야지'이렇게. 그래서 모든 아빠한테 죄송한 게 있다. 대리만족 확실하게 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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