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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6월 9일 생일을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금은 여자 어린이들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위시(we=she)' 캠페인에 전액 사용된다.
혜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위생용품이 없어 생리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거나 생리 자체를 불순하게 여기는 관습으로 차별과 고통을 겪는 여자어린이들이 지구촌에 아직도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남녀 분리된 화장실이 학교에 없어 아예 등교를 하지 않는 여학생도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정말 가슴이 아팠다"며 "모든 여자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앞서 2019년 혜리는 유니세프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 최연소 회원으로 가입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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