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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데뷔 후 첫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한다.
10일 KBS 측에 따르면 김구라는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명실상부 '토크 청정구역'이라고 할 수 있는 '아침마당'에 대한민국 대표 '독한 혀' 김구라가 제 발로 찾아왔다. 편집도 보정도 불가능한 생방송 무대에서 라이브 무대까지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더불어 바른 말, 고운 말, 따뜻한 진행의 KBS 대표 교양 MC 김재원 아나운서와 성역 없는 토크의 대표 MC 김구라의 입담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김구라의 '아침마당' 방문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현재도 각종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이는 그가, 지난 2013년 이후 8년간 패널로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기 때문. 좀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지 않았던 김구라가 이번 '아침마당' 생방송에서 과연 어떤 이야기를 꺼내 놓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김구라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방송인 조영구, 코미디언 조혜련, 가수 홍경민 그리고 친구 같은 아들 래퍼 MC그리(김동현)가 함께 출연해, 김구라의 실체를 폭로할 예정이다.
긴 무명생활을 딛고 최고의 예능 MC로, 또 공황장애의 아이콘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아온 김구라. 그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은 무엇이고, 어떤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
김구라의 진솔한 이야기는 14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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