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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김재중(35)이 외모와 관련된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김재중은 10일 오후 라이프타임 채널 오리지널 여행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버디즈2: 함께 하도록' 관련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래블버디즈2'는 데뷔 17년 동안 한류스타로 전 세계를 누빈 김재중이 낯선 대한민국 곳곳을 여행하며 낯선 친구, 스쳐간 친구, 친한 친구 등 다양한 '버디즈'를 만나고 함께하는 이야기를 도록으로 만들어 담은 프로그램. 지난해 방송된 시즌 1이 김재중의 아르헨티나 여행기를 다뤘다면 시즌 2는 국내 여행기를 펼쳐내며 랜선 힐링을 선사한다.
낯선 현지인은 물론 동물과도 놀라운 친화력을 보여준 김재중이지만, 과거 도회적이고 차가운 이미지로 인해 주변의 선입견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낯가림이 많다. 10대 때부터 외모로 받는 선입견 때문에 상대방에게 말을 먼저 거는 훈련을 열심히 했다. 편견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김재중에게 '트래블버디즈2'는 어떤 의미일까. 그는 "예능에 못 나간 지 12년 정도 됐다. 저를 위해 두 번씩이나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시고 기획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제작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여타 여행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두고는 "유튜브에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국을 통해 나가는 프로그램보다 열려있지 않나.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열어놓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트래블버디즈2'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된다.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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