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완 감독이 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2’를 극장에서 개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9일(현지시간)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아쿠아맨2’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에서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할리우드 스튜디오 영화 중 일부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동시 개봉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제임스 완 감독은 가장 큰 스크린에서 액션 블록버스터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극장과 HBO맥스 동시 공개는 2021년에만 적용한다고 약속했다. 내년부터 특정 영화들은 온라인 스트리밍이나 홈 비디오로 향하기 전에 극장에서만 상영될 전망이다.
2018년 개봉한 ‘아쿠아맨’은 예상보다 큰 수익을 거뒀다.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11억 4,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DC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워너브러더스는 속편이 나오는 내년에는 극장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상태로 돌아갈 것을 예상하고 극장 개봉에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아쿠아맨2’의 스토리는 베일에 가려졌다. 일부 영화팬들 사이에서 하차 압력을 받은 엠버 허드가 복귀할 예정이다.
2022년 12월 6일 개봉.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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