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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배우 류혜영이 남성지 '에스콰이어'와 함께한 6월호 화보에서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사람, 혜영'이라는 제하에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류혜영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 화사한 스튜디오 배경부터 어두운 밤거리 배경까지, 봄 기운 잔뜩 머금은 파스텔 톤 착장부터 남성적인 라인의 파란 수트 착장까지. 류혜영은 연기파 배우답게 다양한 의상과 콘셉트를 빠르게 이해하고 소화하는 건 물론, 특유의 쾌활함으로 시종 현장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류혜영의 진솔하고 다감한 매력이 드러난다. JTBC 드라마 '로스쿨'에서 맡은 '강솔A'라는 캐릭터에 대해 "제가 맡은 역할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캐릭터"라며, 시청자들이 강솔A에 이입해 작품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필모그래피 중 하나인 '응답하라 1988' 이후로 생긴 대중적 인지도에 대해서는 "큰 책임감과 부담을 갖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마냥 재미있어서 연기를 하던 때를 생각하면 이렇게 큰 책임감과 부담으로 연기를 하는 게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인지도가 생기면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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