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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진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해 신곡 'Alcohol-Free'(알콜-프리) 무대를 선사한다.
9일 새 미니 앨범 'Taste of Love'의 타이틀곡 'Alcohol-Fre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트와이스가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 음악중심', 13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9일 미국 NBC의 간판 프로그램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K팝 대표 걸그룹'의 매력을 발산했다. 아홉 멤버는 한여름 휴양지의 고급스러운 리조트를 연상케 하는 장소에서 정열적인 라틴 동작에 매혹적 퍼포먼스를 펼쳤다. 후렴구에서는 칵테일을 제조하고 마시는 포인트 안무로, 보고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
'Alcohol-Free'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트와이스표 뉴 서머송'이다. 온 세상을 밝게 만드는,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노래하며 보사노바에 힙합을 결합한 사운드로 듣는 이들을 단숨에 여름 해변가로 이끈다.
트와이스의 이번 신곡은 발매 직후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와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며 연속 히트 행진에 청신호를 켰다. 9일 오후 7시 기준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음원 사이트 차트와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에 1위에 진입해 '뉴 스테디셀러 서머송'의 탄생을 알렸다.
뮤비 역시 공개 18시간 만인 10일 정오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500만 뷰를 넘어섰다. 같은 날 오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비롯해 영국 3위, 미국 5위 등 전 세계 52개 지역 상위권에 랭크 인하며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사랑에 취해 점점 고조되는 감정을 다채로운 영상 트랜지션과 색채로 표현한 뮤비는 아홉 멤버의 빛나는 비주얼과 중남미의 밤 같은 분위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아 기자 avance_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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