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썸 "평생 한 번 뿐인 신인상 목표" 큐브 아이돌 응원 속 데뷔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라잇썸(LIGHTSUM,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이 정식 데뷔했다.

라잇썸은 10일 오후 데뷔 싱글 '바닐라'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라잇썸은 8인조 걸그룹으로 '댄싱하이' '더 유닛' 출신의 주현이 리더를 맡았다. 초원, 나영, 유정은 데뷔 전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얼굴을 알린 멤버들이다.

데뷔곡으로 '바닐라'를 선보이는 라잇썸은 "저희만의 에너제틱하고 긍정적인 파워를 한껏 녹여낸 팝 댄스곡"이라며 "반복되는 일상을 색다른 판티지로 물들여서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설렘을 전해드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포부도 당차다. 라잇썸은 "저희의 음악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들려드리는 게 목표다. 음원차트 1등을 해보고 싶다" "평생에 한 번뿐인 신인상을 타고 싶다" "갓벽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라잇썸은 소속사 선배 가수들의 든든한 응원도 받았다. CLC 승연, 펜타곤 키노, (여자)아이들 소연 등을 비롯해 큐브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인 비투비 서은광을 언급하며 "뮤직비디오 군무신 촬영 때 서 이사님이 응원을 와주셨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셔서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자랑했다.

이제 데뷔곡 발매 만을 앞둔 라잇썸은 "데뷔 전부터 많은 분들께서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그 감사함을 잊지 않고 4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되겠다"며 "청순, 발랄, 칼군무로 상반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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