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좌완 유망주' 김영규(21)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NC 다이노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영규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영규는 9일 잠실 LG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⅓이닝 만에 강판됐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이동욱 NC 감독은 1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김영규의 병원 검진 결과를 밝혔다. 이동욱 감독은 "김영규가 10일 아침에 병원 검진을 받았고 팔꿈치에 염증 소견이 나왔다. 일단 엔트리는 제외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NC는 박진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진우는 아직 올 시즌 1군 등판 기록이 없으며 퓨처스리그에서는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NC 선발 김영규가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KBO리그 NC-LG 경기 1회말 1사 1-3루에 부상으로 최금강과 교체됐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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