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주형과 김승혁이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주형과 김승혁은 10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 7316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2억원) 1라운드 12~13번홀까지 3언더파를 기록했다. 악천후로 출전선수 149명 중 72명만 1라운드를 완전히 마쳤다.
김주형은 13번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8~11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김승혁은 12번홀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9~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이태희, 김한별, 김동민이 2언더파로 공동 3위, 이태훈, 마이클 로렌 신(미국), 김봉섭, 강태영, 윤성효가 1언더파로 공동 6위다. 11일 2라운드를 시작하기 전에 1라운드 잔여 일정부터 진행한다.
[김주형(위), 김승혁(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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