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33)가 이번에도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루친스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NC는 6-0으로 완승을 거뒀고 루친스키는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이날 루친스키는 최고 152km까지 나온 빠른 공과 더불어 142km까지 찍힌 고속 슬라이더를 내세워 LG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경기 후 루친스키는 "내 임무였던 많은 이닝을 소화해서 기쁘다. 오늘(10일) 경기에 타자들도 점수를 많이 얻었고 야수들도 수비에서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최근 LG를 상대로 5이닝 이상 던진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7이닝 이상 이끌어 기분이 좋았다. 앞으로도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NC 선발투수 루친스키가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말 투구를 마치고 덕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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