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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축구 감독 황선홍이 K리그 국내 선수 연봉 톱 선수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황선홍과 충남 예산을 찾았다.
이날 황선홍은 "선수들은 서로 연봉 공개를 하나?"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지금은 거의 다 공개하지"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K리그 국내 선수 연봉 TOP은?"이라고 물었고, 황선홍은 "지금은 김보경 선수(전북 현대 모터스)가 제일 많이 받나...? 10억 원이 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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